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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페졸드의 WPF(양장) 상세보기
찰스 페졸드 지음 | 에이콘출판 펴냄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전설 찰스 페졸드에게 차세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프레젠테이션 파운데이션 사용법을 담은『찰스 페졸드의 WPF』. 이 책은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전설로 내려오는 저자의 신작으로 윈도우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예제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찰스 페졸드의 WPF》는 크게 코드와 마크업 두 부분으로 나눠 메뉴와 툴바와 같은 컨트롤러를 만들고 개선하는

오랜만에..아니 처음인가?

밥 벌이용 책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내가 구입한건 아니고 치열한 전투의 승리의
전리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WPF 관련 책을 좀 찾아보았는데 원서랑 몇개의 번역서밖에 없고 그나마도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창피하게도 책 가격이 책을 구매하는 것을 망설이게
했다는...뭔 책값이 5만원이야..으구

돈없는 사람은 밥 굶어야 겠구만..이란 푸념을 하고 그냥 돌아왔죠.

어쨌튼 여차 저차해서 이 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 바닦에 계신분들은 찰스 페졸드가 어떤 인물인지 잘 아실것이고 프로그래밍과
전혀 무관하신 분들은 가요계의 조용필 아저씨나 축구계의 차범근 아저씨 야구의
선동렬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물론 아직 현역이시구요.

이 아저씨의 책은 그냥 이름을 제목에 넣기만 하면 일단 잘 팔립니다. 내용은
잘 보지 않죠..ㅋㅋ

그 아저씨 자체가 워낙에 뛰어난 프로그래머인지라 비주얼한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뛰어난 소설가는 글로서 아름답게 표현할 뿐 삽화나 사진을
선호하지 않듯이...원론적이고 기본적인 설명과 코딩을 위주로 하고 있고
결과물은 정말 어이없게도없습니다.(원서에는)
 하지만 번역서에서는 번역자들이 친철?하게도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다면 컬러가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흑백으로 만들었고 별로 와 닿지 않는다는 것과
아무래도 좀 썰렁한 결과물입니다.

컬러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컬러가 필요한 결과물을 흑백으로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해서 당황스럽습니다.

이 책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1000여 페이지가 넘는 깊이있고 난해하며 재미없는 곁에 두고 보기 쉽지 않은 책입니다. 1000여 페이지입니다. 깊이있고 난해하고 재미없는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 먹고 살려면 봐야 합니다..아휴 먹고 살기 힘들다..ㅋㅋ

이 책보다 WPF Unleashed라는 책이 더 좋다는..비밀을 말씀드립니다.
그 책도 3만원이 넘네요...

아 책값을 걱정하는 내 모습이 정말 안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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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후원하는 청소년단체에 청소하러 가는 날입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 차례가 돌아오는데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반기 처음으로 가게 되네요. 그동안의 묵은 때를 맑끔하게 지우는 날이 되었음
합니다. 더불어 내 마음속도 좀 정화가 되는 날일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하루를 온전히 할애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회사의 뜻도 감사하고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잠시의 노력으로 여럿이 행복해지는 날입니다. ^^
 
수유에서도 조금 더 들어가는 곳이라서..수유면 부개동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리는데
어여 어여 준비하고 가야겠네요..

참고로 제가 가겨가는 것은
수건(송월타월) 8개 :회사 로고 찍여있음..ㅋㅋ
,지도 : 멀고 험한? 길이라서 네이버군에게 의존하여 뽑음
, 여러분들의 격려와 기대 : 사장님 이하..전사원
, 처음 가시는 분들의 약간의 염려 : 봉사활동이란 말에 괜스리..걍 청소라니까..
, 괜히 가서 밥만 충내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 조금 : 그래서 쌀과 반찬을 사서 좀 지어 주십사 해야죠..^^

이 정도인데 모두 다 놓고 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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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양장본) 상세보기
랜디 포시 지음 | 살림 펴냄
★ 이 책의 수익금 1%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됩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대학 교수의 감동적인 마지막 강의! 이 책은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한 교수의 마지막 강의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별인사이다.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터공학 교수 랜디 포시. 그는 시한부 암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어떤 지혜를 남겨줘야 할지

요즘 좀 안 좋은 버릇이 생겼다.

책을 보면 특히 제목만 보고 그 책의 값어치를 측정해 버리는 오만 방자함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멀 스멀 베어들었다.
겸손함도 지나치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겸손한 편에 있는게 좋다.
건방진 건 약도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무튼 이런 선입견은 세상을 오해하는
창이 되므로 주의할 것을 스스로 당부하면서 글을 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상형의 여자와 결혼한 행복한 남자..^^(그가 그렇게 말했다)

신문에서 우연히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보았을때 기사의 내용 보다는 기사속에
사진이 먼저 눈에 띄었다.
더없이 단란한 가족 사진. 아이들과 아내와 나 세상에서 젤로 행복해요 라는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옆에사진).
 그 사진을 보고 나서 책소개 내용을 보았는데 해맑게 웃고 있는
그 남자는 시한부 삶을 살면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며 했던 강의를 주제로
쓴 책이라는 것이다.

그때는 거기까지 보고 그렇고 그런 내용일 것이다. 라는 짐작을 하고 다음면으로
넘어갔다. 물론 위시 리스트에 있지도 담지도 않았고...

주말에 서점에 갔었다. 우연히 눈에 이 책이 띄었고 그래 함 속는셈치고 볼까...
봤는데 왠걸...틀렸다..완전히 틀렸다 내 생각이.(다행이다 ..)

죽어가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교훈이라면 인생수업이 으뜸일 것이다.
하지만 죽어가는 한 남자의 인생수업류의 접근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짧은 동안 살았지만 행복하고 즐거웠으며 나름의 방식으로 꿈을 이루며 살다간
행복한 남자의 생명력이 넘치는 이야기로 그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눈앞에 둔 그에게서 넘치는 생명력을 발견했다.

우스운 이야기..(진짜로 우스운건 아니고..^^)
요즘 고유가라고해서도 그렇고 이제 운전도 잠시 지겹고해서 전철을 타고 다닌다.
주말에 사서 이 책을 전철에서 출퇴근할때 마다 보고 있다. 보다가 가끔 콧끝이 찡하고
눈물이 날려고 하는 때가 있었다. 아휴 당황스러워...ㅋㅋ
하마터면 전철에서 울뻔했다.

아침 출근길에 하늘을 보았더니 더 없이 맑다.
한 입 베어 먹으면 사각 사각 소리가 날것처럼 완전 잘 익은 하루다.

이런 하루를 맛이게 보내야 겠다.^^

마지막강의의 공식 사이트(http://www.thelastlecture.com/)에 함 가보셔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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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무진장 뜨거울때...

전직장을 나와서 이곳으로 이직을 했다.

6월 한달은 휴가였다..아 꿀맛같은 휴가..그래서 뭐했냐면
일본갔다..ㅎㅎ 월드컵을 보려고.

정말 어이가 없게도..우리가 4강까지 갈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월드컵 시작할때
가서 끝날때 올려고 했는데 왠걸...16강, 8강,4강..ㅎㅎ

평생의 한 번 있을까 말까한 한국의 월드컵 4강을 일본에서 보내고 말았다.

아직도 생생한건 도쿄 거리를 거니는데 일본애들이 일장기를 들고서 신나하던 모습
8강에 올라서 너무 너무 좋아하 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우리나라는 저녁에
8강 경기가 있었기에..얼마나 가슴 조렸는지..무튼

그런 후 입사한 회사가 지금의 회사라고.

어느덧 6년이 넘고 있다. 참 오래 다녔다 아니가...ㅎㅎ

오래다녔다는 중요한게 아니구..어떻게 오래 다니느냐가 중요한거 아닌가..

정년퇴직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게 일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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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욧아케데미라는 곳이 있다.

회사에서 후원을 하는 곳인데 일년에 한 두번정도 찾아가서 봉사를 하는 곳이다.

말이 거창해서 봉사지만 주로 하는 일은 청소정도다.

그래도 평일날 하루를 온전히 할애하는 것은 회사입장에서 보면 쉬운 일은 아니다.

몸이 조금 고되기는 하지만 마음은 아주 가벼워지는 그런 활동인 듯 싶다.

올해는 이번주 수요일에 처음으로 가게되었다. 작년에 가고 올해 처음이다.

그곳에서 만드는 소식지?라고 해야 하나...뭐 그런 조그만 소책자(책자라고 하기엔
너무 양이 적다. ㅎㅎ 페이지도 없네..)가 왔다.

내용도 사실 그닥 깊이가 있거나 하진 않고 거기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름의 시각으로 적은 글들이다. 투박하고 촌스럽고 그러네..솔직히.

칼러가 잘 들어가고 종이가 광택이 나는 그리고 인쇄도 잘된 문서들이 넘쳐나는
이시기에 이런 책자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아주 예전에 교회의 주보를 보는
듯이 ...

이 안에 있는 내용만큼이나 이들이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바란다.
지금의 그 순수함과 많은 꿈들이 하나 둘 잃어 가겠지만 그래도 완전히 잊고
이런게 있었나 싶을정도가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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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 (Kung Fu Panda, 2008)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2008.06.05 | 92분 | 미국 | 전체 관람가
감독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슨

이런 영화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재밌다. 꼭 보시라...끝

뭐 이런 멘트 이외에 더 이야기를 하면 사족인 것 같다.
기여이 사족을 단다면..ㅎㅎ
물론 영화는 애니메이션에다가 대상은 아이들정도인 관계로
가족들이 같이 보아도 전혀 어색?하거나 눈가리게 하는 장면이
없다는 장점이 있고 등장한 동물들의 더빙 배우들을 상상해보면
덤으로 얻는 재미가 있다.
사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그 면면들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미리 알고 보았다면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을 것이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인공 팬더의 더빙을 한 친구는 완전 주연인 영화도
있지만 조연/단역으로도 강렬한 임펙트를 주는 친구다.
자칼에서 그 모습처럼...
브르스 윌리스가 킬러역이었고 리차드 기어가 그를 잡으려 하는..그런

대스승이 주인공 팬더에게 한 말은 선물이라는 책에서 본 글이다.
어제는 역사(history)
내일은 미스테리(mystery)
오늘은 선물(Present)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을 Present라고 한다.
그니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뭐 이런 ..조금은 진부한 말씀이지만
대스승다운 말씀이기도 하다.

이말 하면 또 생각나는 선생님 한분 계시다..
키튼(로빈 윌리암스) 샘...카르페 디엠 이라고...ㅋㅋ
현재를 즐겨라? 뭐 이랬던거 같은데..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무튼 유명한 말이다.

끝으로 하나 더 엉뚱한 상상을 해보면
더빙에 참가했던 배우들을 실제 영화로 만난다면 얼마나 황홀할까? 그때도
잭 블랙이 주인공 역을 할 수 있을까...어림없지싶다...
성룡이나 졸리의 조합도 신선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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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액션, 드라마 | 영국, 미국 | 110
감독 토니 미첼
출연 로버트 칼라일(롭), 제서린 질시그(샘)... 더보기
등급 해외 NR 

대홍수 재난영화라고 ..

제목 그대로 엄청난 홍수에 대한 영화고
생각할법한 내용 그대로다.

재난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활약상이 주된 줄거리...
크게 보면 가족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홍수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가족애을 되찾게 된다. 뭐 이정도의 교훈을 얻는다.

특이하게 영국을 배경을 하고 있어서 미국 영화의 냄새가 좀 덜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나오는 배우들 면면이 익숙한 사람들은 아니다.
특히 남자주인공은 어디선가 본 듯한데 주연은 아니고 단연비슷하게...

평범한 영화..너무 지루하지 않고 너무 멋지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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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광풍??

로또를 잊고 지내지 꽤 됐다. 처음 로또라는 것이 등장했을때 그때 줄을 길게 늘어서
삿던 기억. 그리고 중간에 언제인지 모르지만 누적된 금액이 엄청나다고 뉴스레서
선전?하던 그때..

어제 더운 마음을 달래려 가볍게 맥주를 한 잔 마시다가 느닺없이 로또 이야기를 내가
꺼냈다. 이번에 배팅액이 많이 올랐다며..그랬던니 옆에 있던 녀석이 갑자기 그럼
지금 사러가죠..ㅎㅎ 그 시간이 12시가 되기 전이었다. 어이없게도 약간의 취기가
그래 그러자..라고 말하게 했다. 그런데 더욱 어이없었던건 주변 편의점을 찾아서
여기 저기 가보았는데 로또 파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얼추 1시간 가량을 그렇게
Show를 했다. 땀이 삐질 삐질 흘리며 ...

1등이나 2등이 되면 5천만원씩 주기로 덧붙여서 소문내지 않기와 더달라고 하지 않기를
나름의 계약조건으로 ..즐거운 상상을 하며 그 1시간을 헤메고 다녔다..ㅎㅎ

약간의 희망?만 있으면 정말 살만하고 재미난 세상이다. 그 약간이 너무 약소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서 3000원 남았다. 어제 1시간을 헤멘 죄로 막차를 타고 오다가 택시로 갈아타서
지갑속에 남은건 8천원...그런데 어제 못산 로또를 아까 5천원어치를 사고 남은
3000원...그리고 점심을 김밥을 삿다. (2000원) 현재 스코어는 1000원 달랑...

2시간 후에 1등이 나오겠지..ㅎㅎ

물론 나는 아닐것이고 어제 호기롭게 1등이 될거 같다고 외치거나 주문했던 그들도
아니겠지만 잠시동안의 한여름 밤의 꿈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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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조아라 하는 나에게 당혹감을 준 작은 사건이었다.

야구에서 빈볼도 시합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너무 관대하게 본다고 볼 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자기편 선수가 빈볼에 맞게 되면 다음 이닝에
반드시 보복?을 해주는게 불문율처럼 지켜지고 있다. 그래서 다음에 희생이
되는 상대선수도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준이다.

야구시합중 빈볼이 나온것 보다 그 후의 모습에서 실망을 하게 되었다.

윤길현이란 어린 선수가 동종업계의 대선배격인 최경환에게 보여준 행동은
적절하지 않았다. 어느 팬이냐를 넘어서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얼마전에 초등학교 야구부의 연습장면을 본적있다.

퇴약볕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공를 받고 뛰고 하는 장면..그들을 바라보는
몇몇의 학부모로 보이는 아주머니들...
놀라운건 감독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단어가 욕...욕...욕이었다는 것보다
그것을 그냥 바라보는 학부모의 태도였다.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아니
그런 소리가 일상화되어 있어서 반응해야 하는 것이가라는 물음이 필요없을만치
무감각해 있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저정도의 언어폭력을 한다면...중학교, 고등학교는 보지 않아도
뻔하다..이런 결론을 내린건 속단일까?

아무 윤길현이란 선수도 이런 환경..어쩌면 더욱 거칠고 황폐한 환경속에서 성장한
선수일 것이다.

인성교육은 운동선수와는 같이 할 수 없는 것인지.

일차적으로 감독이 문제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감독의 그런 행동을 묵인해준
학부모들에게 문제가 있다. 자식의 야구 실력이 조금 더 향상되는 것에 눈이 멀어
자식의 인성이 황폐해지고 정신적 고통이 증가되는 것을 묵인한 그들의 책임이
더 크다...

문뜩 빈볼 사태를 보면서 그때 일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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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지음 | 영진미디어 펴냄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들을 예로 들어 경제를 쉽게 풀어 쓴 책. 커피 나무의 씨앗도 경쟁시켜야 더 강하게 자라는 이유를 비롯해 빌 게이츠의 시간과 기회비용의 관계, 조던과 우즈 같은 슈퍼스타가 몇천 배, 몇만 배를 버는 이유 등 우리가 궁금해 하고 알고 싶었던 정치, 사회, 문화적 현상들을 경제이론을 토대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

책을 보다 보면 지은이의 생각속으로 몰입이 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자연스럽지 않고 나와 생각이 많이 다른 어쩌면 대척점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질때가 있다.

경제이야기를 일상의 많이 보여지는 사례를 빗대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서

내용의 심도는 깊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다양한 용어들을 잊지 않고 한 두개씩 넣어서 글을 쓰셔서 얼추 계산해도

100여개정도의 경제용어가 들어있는 것 같다. 건조하게 무엇은 무엇이다라고 하기

보다는 예를 먼저 설명하고 그런 것을 "기회비용"이라 한다..처럼 구성하였는데

너무 장황하게 길게 설명되지 않아서 깔끔한 느낌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삽화가 있는데 그래프도 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글로만 설명하다보면 머리속에서 잘 형상이 그려지지 않는 안타까움같은게 있는데

특히 처음 접하는 용어들은 감이 잘 오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지은이의 사상이 아무래도 성장주의자이고 조금은 남성우월주위가 아닌가 싶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책속에 깊은 의미를 두지 않고 농담처럼 적어진 몇몇

이야기는 거슬리기도 한다.


경제학 콘서트나 괴짜 경제학 뭐 이런 류의 책을 재밌게 보았던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더 먼저 발간되었는데 왜 히트하지 못했을까 라는 의문의 생길정도로 구성이나 내용이

유사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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