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갱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삽질을하다. 산일(산소에서 일하는 것)을 하고 왔다. 아침 6시 45분에 출발해서 산소에 가는데 까지 3시간 40분정도. 토요일 아침인데 도속도로는 생각보다는 붐비지는 않았다. To Do List 상석과 작은 비석을 세우는 일. 산소 주변에 나무를 싶는 일 산소를 애두르고 있는 대나무를 뽑는 일.. 이 일이 해야 할 일이다. 할머니를 작년, 바로 1년전에 모신 그 곳은 떼(잔디)가 아직 자리를 잡지 않은 듯 보였다.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할 만큼 삽질을 해본적 없는 나. 그 흔한 군대 노가다도 해보지 않았다. 소위 꽃보직(?)이라는 행정병을 했기에 삽질이나 노가다를 한적도 없고 가자 마자 최고참이 되는 행운까지 겹처서...^^ 하지만 이날은 삽과 곡갱이를 가지고 산소 주변을 파고 담고 캐고 하는 작업을 아침부터 저녁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