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마에 겐이치에 대한 기대 < 프로페셔널의 4가지 조건 - 오마에 겐이치 지음, 이선희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그는 경영학 분야에 그루(guru)중 한 분 이라고 생각했었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그의 힘은 그런 호칭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었지만 다소 실망스러웠다. 즉전력이 그랬고 차이나 이팩트도 그랬다. 책을 처음 봤을때 그만의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어쩌면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에 상대적인 박탈감 일지도 모른다. 일반 저자들이 쓴 책이라면 미래에 대한 식견과 과거에 대한 통찰이 빛나는 책이지만 오마에 겐이치가 쓴 책이기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살면서 미래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할 만 한 책이다. 스페셜리스트와 프로페셔널리스트는 전혀 다르다. 이에 대한 이해만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