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야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동 야구장 ^^ 기아 대 우리 5월 9일 목동야구장 바가지를 엄청 쓰고 ...저녁을 먹지 않고 가서 야구장에서 끼니를 떼우는데 무려 1만6원..닭과 라면과 김밥1줄이었는데 너무하다 싶었다. 하지만 어쩌랴 배가 고픈걸.. 야구는 2회부터 보기시작했다. 우리히어로즈의 홈경기였지만 1루에 마련된 기아팬들이 두배는 더 돼보였다.(육안으로 측정한 결과)... 김빠진 맥주처럼 앉아있는 우리히어로즈의 팬들과 대조적으로 갓 병뚜껑을 얼어제낀 사이다처럼 기아팬들은 톡 쏘는 맛이 있었다. 신나고 흥겨웠다. 우린(정주임과 나) 이곳에 중립를 취하면서 경기를 보았다. 기아와 우리를 휘져으면서..ㅋ 경기는 리마가 퇴출 위기에서 힘을 발휘한 덕으로 12대 0 완승으로 기아가 이겼다. 흥미 진진하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의 야구장 나들이라서 그런지 재미있었다...마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