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만년만에 책읽음..것도 건성으로 무지개 원리 무지개 원리는 오래전부터 익히 들어 왔던 책인데 볼까 말까 많이 망설이게 한 책이기도 하다. 물론 내용때문이 아니다. 작명도 좋으시고 내용도 쉽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저자가 신부라는 사실을 모르고 보았다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을만한 것도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나도 책을 보면서 그런 부분들은 그냥 껑충 껑충 건너서 보았는데 그래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는 감히 말하지만 별 지장이 없었다. 많은 예화가 있어서 좋던데... 저자도 말했듯이 책의 목차와 에필로그를 보면 그 책의 색깔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 책도 그런면에서 보면 아주 정석에 입각해서 쓰여진 것 같다. 목차에 있는 소제목들만 보아도 반은 이해가 된다. 물론 그 주제에 맞게 엮어진 많은 예화들이 훨씬 더 강력한 호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