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 고흐 고흐의 삶은 살아서는 비참했지만 사후에 대한 그의 평가는 더 없이 좋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는 삶속에서 작품을 한 점도 팔지 못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고귀한 작품세계만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름에 판매를 위한 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었음에도 판매가 되지 않았다는 슬픈 사실은 나름 충격이다. 자화상 하나 만큼은 정말 고희 좀 짱이다. 해바라기나 별이 빛나는 밤 처럼 눈에 확 들어오는 작품은 없었지만 자화상만큼은 오묘한 매력이 있다. 두툼하게 덫칠한 유화에서 느끼는 감동도 적지 않았다. 언젠가도 오르세 미술관전을 할때도 지금처럼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혹은 원래 인기가 많은 화가인지도 모르겠다. 살았을때 평가받지 못하고 사후에 빛을 보는 고희의 모습이 정말 부럽지만은 않다. 흐릿한 일요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