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상동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3살 어린이는 되고 나는 안되는 것 2011년 11월13일, 햇살이 너무 좋은 휴일 아침이다. 늦잠을 만끽하기에는 서늘한 바람과 뽀송한 햇살이 너무 아까워서 벌떡 - 일어나고 싶었지만 졸린 눈을 겨우 비비며 일어났다. 얼마전에 오픈한 동네 도서관에 가 보고 싶다. 여름에 가끔 운동하러 가는 원천공원 옆에 거창하게 공사를 하는 것을보았다.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에 가보니 멀쩡한 녀석이 되어 있다. 다름 아닌 도서관이다. Wow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부천시립의 도서관이라서 인천시민인 나는 이 곳에서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약간 치.사.하.다 이런 서재를 갖고 말거다 빌려갈 수 없어서 대여실에서 책을 쌓아 놓고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린인간의 소리가 들린다. 서너살로 보이는 큐트한 꼬마아이는 엄마를 따라와서 당당하게 자신의 아마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