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즈베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10 items or less 대상 : 무심히 골랐는데 대박이다.. 10개 이하 소량만 계산하는 계산대.. 배우의 재발견이라고 해야 하나? 모건 프리먼은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었기에 그렇다 쳐도 Paz vega라는 보석같은 배우를 알게되서 너무 고마운 영화였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라고나 할까. 영상도 평소 보던 헐리우드의 모양이 아니고 음악도 독특하고...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Paz vega에 푹 빠져서 본 영화다. 왕년의 명배우인데 다시 시작하기에 멈칫거리던 남자가 자신의 모습처럼 보이는 25살 마트 계산원 여자주인공과 나누는 대화..무수히 많은 대화가 오고 가지만 그 중에서도 10가지의 버리고 싶은 것과 지켜주고 싶은 것에 대한 게임. 그 장면을 보면서 나에게도 어떤 항목들을 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