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친구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4인 4색, 세시봉 친구들 오래된 것에 대한 두가지 생각 낡고 병들고 노쇄해진다. 기품있고 현명하며 원숙해진다. 전자의 것에서는 측은한 마음이 들고 세월이 무상하다고 느끼게 하지만 후자의 것에서는 세월의 무게와 그 안에 담기 의미즐 음미하게 한다. 역전을 보고 간만에 역전을 보고 이제 끝이 보니는 구나. 결말을 향해 치닫는 이야기가 숙성된거 같다라는 생각을 갖고 하루를 가볍게 마무리 하려는 찰나에...어떤 이끌림으로 세시봉 친구들까지 보게 된다.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세시봉이라는 워터마크가 화면 왼쪽에 새겨진 모습으로 그들이 다시 모여서 노래를 하고 있다. 비록 꽃남, 훈남의 풍미는 사라진지 오래, 오래, 오래전이지만 인생의 깊이를 고스란이 담고 있는 그들의 사연과 노래는 깊은 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내게로 전달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