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수험생이었다. 그때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학력고사 보는 것으로 알았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나 춥고 떨린다. 우황청심환이란 녀석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 그래서 솔표 우황청심환은 나에게 좋은 기억을 준다. 할머니의 주머니에 담겨 있다가 비상시에 나오는... 셤보러 가는 나에게 건네주신 그 청심환의 효과는 약효에 할머니의 정성이 곁들어져서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명약이 된다.. 새삼 수능일이라는 걸 알고 너무 무디게 살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때는 그게 전부였는데...지금은 많이 무뎌졌어.. 이 말을 아침에 우연히 했는데...진짜 세월은 날 무디게 만든다. 세월을 탓하지 말자..내가 그리 살고 있는 것을 누굴 탓하리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