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선사의 연꽃처럼 25일 아침은 중부지방에 국지성 호우라는 예보를 들었기에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다. 모처럼의 휴가인데 계획했던 것을 하느냐 아니면 그냥 편하게, 아주 편하게 집에서 보내느냐. 이번 여름휴가의 나름의 테마를 잡았는데 1일은 휴식이다.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안식을 주는 나를 되돌아보는. 광릉수목원과 봉선사로 정했다. 두 곳 모두 처음이다. 사이트로 살펴보니 그리 멀지도 않고 안성맞춤의 코스다. 비만 내려지 않는다면.. 기대와 현실은 엇나가기에 더 매력이 있다. 가는 내내 비는 내렸고 거의 도착할 무렵에는 무섭게 비가 내렸다.. 이런 악천후에 수목원에 오는 이가 많지 않음은 당연하다. 평일이고 날씨도 궃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목원은 좋더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