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hanxs 2.0 출시 5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면 으례 출근길은 서두르게된다. 언제나의 행동으로 최적화된 일상의 톱니바퀴를 무의식적으로 돌리다가도 어쩌다 보면 하나가 삐긋하기도 한다. 차 시동을 걸고 아파트를 나와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데 자켓의 안주머니가 가볍다. "아차!..지갑" 다행이다. 멀리가지 않아서 생각나고 찾았다. 아무 이유 없다 그냥 이 노래를 좀 듣고 싶다. 강산도 변하는데 사람은 이다지도 안 변하네... 직장생활 이제 10년도 훨쩍 넘었다. 첫걸음으리 내디딜때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다. 문뜩 되새겨 보고 어디 멀리 두고 온건 아닌가 자문해본다. 열정 잃어버리지도 말고 잊지도 말라고 해주는 동료가 있다 다행이도. 그 무엇보다 두려운건 없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