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까운 곳으로 소풍 소풍 멀리가도 좋지만 차에서 답답하게 있는 것보다는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친다면 동네에서 찾는게 제일이다. 캠퍼스 대학교는 지성의 상아탑이라는 이야기는 어느 덧 옛말이 된 이 시점에 또 다른 기능을 한다. 지역민들에 휴식처가 되어준다. 이대 다니는 남자. 멀지 않지만 그래도 굳이 갈 이유가 별로 없던 이화여자대학교. 주말에 소풍삼아 가 봤다. 물론 주차비가 살짝 걱정은 되지만. 현대카드 M의 주말 무료주차장이 근처에 있다는 정보를 알기에 부담없이 움직였다. 뉴스를 통해서 중국인 관광객이 있다는 사실은 들었지만 상상 이상으로 많다. 명동에 가서 느끼는 이국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분명 신촌에 이대인데 여기 여인들은 중국말을 한다. 왠지 좀 서글프다. 학교가 관광지가 되고 정작 주인인 학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