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불리 쇠고기 먹다 진급자 회식. 직장인에게 행복한 순간들을 꼽으라면 으뜸은 진급이 아닐까?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기대하게 하는 것중 하나다. 그래서 연초가 되면 희비가 엇갈리게 되고 된 자와 되지 못한 자 사이에는 큰 간극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제는 진급자를 위한 회식이 있는 날이다. 1년중 가장 빡시게 마시는 날. 매서운 바람을 가르면 회식 장소로 이동했다. 회식 장소명은 "착한고기" 참 좋은 이름이다. 뭐가 착한지는 모르겠다 가격? 맛? 그런데 가격은 모르지만 맛은 착했다. 여기저기서 즐거운 술잔일 돌려졌고 오랜만에 거나한 분위기에서 서로가 조금은 더 친해지는 계기기 된 날이다. 술은 그런 매력이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