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로스 크로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정재승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목차중에 스티브 잡스가 있어서 잠깐 읽어보다가 재밌다. 라는 느낌으로 선택했다. 시사적인 주제을 다루었다기 보다는 2010년에 가장 근접한 현실의 한 단면을 베어놓고서 자연과학자와 인문학자가 자기의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다소 가벼우면서도 가끔은 아하!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목차로 나온 주제들은 생활과 멀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인지 저자의 생각에 덧붙여서 나의 생각도 결부를 시켜가면서 읽게된다. 자연스럽게. 책에서 얻은 것 못지 않게 두 저자의 글쓰는 스타일이 더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 개인적으로 정재승씨는 어려운 것은 쉽게 풀어 쓰는 재주 즉 글 잘쓰는 사람의 전형으로 느껴졌고 진중권씨는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주지 않고 전달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