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당한 은메달 리스트 남현희 위풍당당을 아녀자에게 쓴다면 어울리지 않는 표현일지 모르나 그녀에게는 딱 맞는 표현이라 생각된다. 155Cm의 흔한 표현으로 땅콩 수준의 신장으로 세계를 향햐 겁없이 찌르고 고함치는 모습은 멋졌다. 그리고 작아 보이지 않았다. 그녀 앞에서 서 있을 상대들은 그녀의 기세에 압도 당하지 않았을까 싶다.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래며 인터뷰에서 그녀의 당당한 모습은 금메달 이상의 값어치를 주었다. 주눅들지 않고 다음 기회에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에서 왠지 그 말에 믿음이 100% 아니 200% 느껴졌다. 작은 거인이라 불리우던 이전의 몇몇 스타들처럼 외적인 크기가 아니라 내면의 크기는 거인처럼 크고 웅장함을 느끼게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