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드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사진전 나름의 사치라고 할 수 있는 미술관가기. 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데 마음만큼 자주 가지 못한다. 핑계의 대부분은 누구나 다 하는 변명과 괘가 같다. 시간이 없다거나 돈이 없어서라는 궁색한 변명이다. 궁색해도 꽤 그럴 듯하다. 단돈 5천원의 사치 영화를 볼래도 5천원으로는 어림없다. 다운로드해서 볼려면 보지만 그마저도 왠지 선뜻 지불하지 않게 된다. 광화문을 동네로 둔 내가 누리는 사치중에 하나는 가까운 곳에 미술관과 극장과 갤러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음만 먹으면 30분 이내에 집에서 그곳까지 갈 수 있다. 정말 마음만 먹으면 된다. 그런 사치중에 종종 누리는 곳이 대림미술관이다. 골목에 있어서 대로변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단 한 번 가보면 이용하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