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썸네일형 리스트형 Six to Two, 내시간 가을이지만 겨울이다. 이른 아침의 평온함과 긴장감이 고스란이 담겨있는 하루다. 생각은 현실을 과장하기도 하고 축소하기도 하는데 체감을 이기지는 못한다. 아침은 생각보다 어두웠고 추웠고 활기찼다. 아침 2시간 내꺼 만들기 플젝 1일차. 6시부터 2시간은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오롯이 나의 시간이다. 이제부터 분명히 말하는데 6시다. 6시^^(남자라면 핑크니까) 사람들은 마음의 창으로 세상을 본다. 가끔은 하나 더 필요하다. 나의 관점,입장에서만 보는 세상은 소통하기 어렵다. 사람과 사람사이가 마치 섬과 섬처럼 고립되는 이유는 아마도 나의 입장에서만 보아서 그럴것이다. 작업할때 모니터 하나 더 놓고 한다. 개발자들은 멀티로 작업을 해야한다는 표면적인 이유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봐야한다는 단순한 공간의 문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