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88분 88분. 알파치노 . 노장은 죽지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다. 정말 그럴까? 알파치노 배우 한명의 힘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는 범죄스릴러 .. 일련의 주인공들처럼 액션이 되는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기가 막이게 다루시는 분도 아니고 얼핏얼핏 나오는 달리는 장면이 안쓰럽게 느껴지기까지 한 그런 노장. 하.지.만 볼 만 하다. 88분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시간동안 벌어지는 일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타 영화에서는 간혹 이런 시간을 여러 갈래로 쪼개고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맞추고 하는 작업을 해서 기발하다는 생각도 들게 하고 때론 복잡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기발한(?) 상상력도 요하지 않았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것에 최대한 충실해서 볼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