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d fall 썸네일형 리스트형 점심 햇살 어제 메뉴가 오늘건지 오늘게 어제건지. 직장생활만큼이나 반복적이고 지루한 점심시간에 모처럼에 변화가 있는 날 외부에서 손님이 와서 그와 함께 먹는 점심이다. E-마트 지하식당은 명성?만큼이나 맛이 없었다. 이거나 저거나 고르기만 힘들뿐 맛은 한가지다. 읎다. 맛..^^;; 뜻밖에 작은 선물을 받았다. 노래가 맘에 들거라며 CD를 건넨다. 기꺼이 받았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지하식당의 맛을 상쇄시킬만한 곳으로 선택한 A Two Some place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따사로운 해살을 가득 담고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볕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점심시간은 더 없이 평화롭고 기운이 난다. 보통은 절약정신이 투철한 직원들이 꺼놓은 불때문에 어둑한 사무실에서 업드려 꿀같은 낮잠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