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maketer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노동자로 산다는 것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 전화 예절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업무상 전화니까 그래도 자신이 궁금한 것을 해결하려면 적어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전화해야 한다. 하긴 What's the problem? 의 문제를 안다는 것은 답을 안다는 것에 가까이 있다는 의미다. [ I'm not a telemarketer ^^ ] 수화기 너머 사람 화상 통화가 아니므로 그 사람(의 겉모습)은 알 수 없지만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말에 억양 사용하는 단어 결과에 대한 응답 끝인사 등등 인격수양하는 셈치고 횡설수설하거나 무조건 에러 혹은 이상하다는 막연한 표현들을 들어주긴 한다. 진짜 문제는 10%도 안된다. 대부분은 조작 미숙이거나 정당한 결과인데 원하는 결과가 아닌데서 나오는 정신적 괴리감에 대한 울분 토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