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 썸네일형 리스트형 ZARA 매장에 가다 가고 싶었던 건 아니고 우연하게 가게 된 매장. 연일 무덥더니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다. 명동거리는 비와는 무관하게 많은 인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평소에 한 번 사고 싶은 Wish List에 있던 ZARA 셔츠...그래서 매장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한층은 여자, 그 위층은 남자. ㅎㅎ 사고 싶은 것들은 너무 많은데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서는 발걸음... 형식을 파괴하기도 하고 전통을 함께하기도 하는 듯.. 파격적이다가도 너무나 범생이 스럽기도 한... 반전이 있는 패션 브렌드라는 느낌을 받았다. 맹숭맹숭한 사람...그런 사람들은 평이 무난하기만 하다. 그런 의미에서 반전이 있는 사람은 멋지다. 이 말 한마디를 받을 수 있다. 겉으로 보아 오던 모습 그대로 인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