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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레미제라블

재발견

발견도 놀랍지만 재발견은 한층더 놀랍다.

앤 헤더웨이가 그렇다.

공주과의 비주얼의 극강에서 배우로의 전환을 가져온 듯 하여 너무 좋다.

왠지 내가 아는 사람이 제대로 잘 살고 있는 듯 하여 고맙기도 한 듯한 느낌이라까.

 

예전에 니콜 키드만에서 느꼈던 그 고마움이다. ^^

 

 

어여쁜 여자들의 변신은 더욱 반전이 있다. 나의 편견 혹은 사회의 편견

 

낯선사람효과라는 것이 있다고 하나.

 

항상 같이 결속해 있는 집단의 사람에게서 느끼거나 얻지 못하는 것.

일테면 가족,직장동료,친구들에게서는 항상 혹은 거의 같은 동질감과 패턴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이나 정보를 얻지 못하지만 결속이 약한 사람과의 만남에서는

새로운 접근과 해결책을 얻는다는 것이다. 공감이 100%된다.

 

그렇듯이 한사람에게서 좋은 의미의 낯설음이란 필요한 요소인 듯 하다.

항상 한결같다는 것에 더해서 가끔은 낯선 매력을 가지는 사람..오호...

 

영화속에 배우들은 그런 낯설음의 극을 보여주었다.

 

X맨의 휴 잭맨

글레디에디터의 러셀 크로우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헤더웨이

맘마미아의 이쁜 딸?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들에게 숨겨져 있던 혹은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야 알게된 매력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은

행복했다.

 

영화속에 마리우스라는 청년을 짝사랑하느 여인이 부른 On my own 이라는 곡이 제일 좋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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