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식

3월 회식으로 본 영화, World Invasion 월드 인베이젼 감독 조나단 리브스먼 (2011 / 미국) 출연 아론 에크하트,미셸 로드리게즈,레이몬 로드리게즈 상세보기 3월 회식으로 선택한 영화. SF와 전쟁, 나름 시간이 아깝지 않을거라는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5명의 직원들과 메가박스로 향했다. 해가 꽤 길어져서 저녁시간인데도 낮시간에 땡땡이 치는 기분이 들 정도다. 역시나 영화표를 사랬더니 극장을 빌린 꼴이 되었다. 극장에는 우리를 빼고는 채 10명도 되지 않는 아주 아늑한 ...그리고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 되어 있었다. 영화는 2시간짜리였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영웅 만들기의 공식에 철저한 영화, 나 나름으로는 재미있었던것 같다. 스토리가 주는 그 무엇을 포기하고 보면 생생한 전쟁씬과 나름의 애국심 등등. 멀미가 날 정도로 끊임없이 총을 난사하고 싸.. 더보기
인셉션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미국,영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상세보기 7월 팀 회식작으로 선정된 영화. ^^ 고르고 고른 영화는 아니고 요즘 개봉한 것중 어느게 맞을까 하다가 5명의 Man들의 취향에 어울린 것으로 선정한 것이다. 6시 30분 , 의외로 런닝타임이 2시간 반 가까이 되는 것이라 그 이후 시간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햄버거와 콜라로 저녁을 대신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목동 메가박스에 그 시간에 , 평일 저녁 6시 30분 영화에 그리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다. 게다가 우리열(G)에는 우리 팀 5명 외에도 다른 직장인부대 5명이 같이 앉았다(우연히도...^^) 긴 런닝타임이 고욕스러운 건 영화전에 먹은 콜라로 인.. 더보기
회식문화 이대로 좋아요? 회식도 회사마다 다 색깔이 있다?! Soju by rtclauss 울회사 = 인브레인의 회식 HEC의 회식 부천고 동창들과의 회식 인하대 정외과 동기들과의 회식 나에겐 이런 류의 모임/회식이 있다. 그렇게 많은 회식이라고 할 수 없지만 나름의 문화로 자리잡은 모임들이다. 크게 다시 분류하면 사적인 회식과 공적인 회식이 있다. 공적회식에는 울회사(인브레인)회식과 파견회사 회식. 그중 가장 엄격하고 자유롭지 못한 회식의 정도를 치자면 당연히 파견업체 > 울회사 > 고등학교 > 대학교 > 걍 칭구들..이런 순.. 자연스럽게 내가 지불하는 Money에 반비례하는 걸 발견한다.(대단한걸..발견했다..ㅋ) 칭구들과는 내가 내기도 하고 칭구가 내기도 하면서 서로의 자유를 만끽하는 비용을 지불하지만 회사의 회식에는 비.. 더보기
신입사업 환영 회식... 신입사원들에게 중요한 순간은 입사 후 연속이다. 그런 중요순간중 제일 첫번째 관문이 아마도 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민간인으로써 즐겁게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는 것이야 뭐 힘들겠냐마는 신입사원이라는 명찰을 달고서 하는 회식이란 문화는 대학생때의 그것과는 성격과 처지?가 많이 다르다. 어제는 HEC의 MA부의 막내 신입 두명을 환영하기 위한 회식이 있었다. 같은 테이블에 있지 않았지만 건너 테이블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명확하다. 부장님부터 막내 사원까지 주는 소주잔을 받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주는대로..ㅎㅎ 회사생활에 대한 급속한 예절교육과 체력과 적응력을 한순간에 파악하는 순간이다. ^^ 단순한 결론 하나 내보자면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다. 이 거슨 진리다 번외 본가 : 고깃집 맛 : 좋음 가격: 비쌈 서.. 더보기
승진자 회식 승진자 회식을 했슴다. 즐거운 글자 둘이 모였다. 승진과 회식 둘중 하나만 있어도 즐거운데 어제는 두개가 합쳐지는 날이다. 그래서 작정하고 마셨다. 평소 잘 먹지 않던 술도 이 날은 마셔야 한다. 사랑을 할려거든 목숨 받쳐라 사랑은 그럴때 아름다운 것~~ 아 그러고 보니 이런 가시도 있었다. 술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걸고 마셔야 보아라 ...ㅎㅎ 그랬다...어제 그들은..아 제목이 뭐지 궁금하다..아 기억력이란.. 이런 노동가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 구절이 생각난건.. 승진자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직원들의 모습이 사뭇 그 사랑을 하는 사람처럼 목숨받쳐(?) 먹더라입니다. 고마울따름이죠.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ㅎㅎ 덕분에 승진자들의 이번달 지갑은 얇아졌을 뿐이고... 1차, 2차, 3차로 이어진 .. 더보기
짠하다... 혹시 짠하다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투리다. 네이버군에게 물어보도록. 3년 가까이있던 정든 사이트를 떠나는 날이다. 그동안 좋은일 궃은일 많았다. 그리고 나의 청춘의 일부분을 온전히 받친 시간,공간,사람들 이런 복합적인 생각들이 어제 회식때 마셨던 안동땡땡술의 독한 기운만큼이나 마음 한구석을 아리게 한다. 어디 을의 입장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행복하고 신나기만 했으랴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과 보람있는 일을 하고 떠나게 돼서 좋다. 단순하게 보자면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몇몇과는 평생에 지속가능한 만남을 할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하였고, ERP라고 칭할만한 것을 몸을 부디끼면 했다는 나름의 자부심.. 한가지 더 하자면 목동이라는 곳을 매력을 알았다..ㅎㅎ 회식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