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ivehaja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TIME POWER(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상세보기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 황금부엉이 펴냄 '시간관리'에 대한 것이 아닌, '시간 창조'를 통한 '멋진 인생관리'에 대한 책으로 저자가 개인효율성 분야에서 25년 넘게 쌓은 연구와 지도의 산물이자, 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25년 동안 활발하게 해온 영업과 마케팅 관리 및 컨설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시간을 지금까지 보았던 양적`물리적인 개념을 넘어 시간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4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어떻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과 인생경영에 탁월한 작가이고 강연도 잘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머지 그의 책도 봐야겠다는 느낌을 들게한 강력한 포스를 가진 사람이.. 더보기
[문학 및 만화] 동물농장을 읽고... 동물농장(세계문학전집 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지 오웰 (민음사, 2009년) 상세보기 조지 오웰의 농물농장은 1984를 볼때 보다는 한결 여유롭다. 1984가 난이도 D급이라면 이 책은 느김은 B정도 되는 듯 하다. 동물의 시각에서 최고의 악당은 바로 "인간"이다. 네 발 달린 것은 좋고 두 발 달린 것은 나쁘다...이런 구호를 통해서 동물과 인간은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이고 그래서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켜서 그들만의 "동물농장"을 만든다. 여기까지는 매우 해피한 상황인데 그 상황 속에서 겉모습은 동물이지만 하는 짓은 "인간"인 또 다른 존재가 나타난다. 공동의 적을 몰아내고 나면 꼭 그런 존재가 나온다. 나쁘다고 하면서 비판하면서 닮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다. 섬찟한 것은 나도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 더보기
조지오웰의 1984 1984(세계문학전집77)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지 오웰 (민음사, 2007년) 상세보기 1부 지은이의 눈에 비친 주인공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빅브라더"의 존재로 인해 아니 좀더 정확히 보자면 외부에 눈이 아닌 자신의 내부에 눈에 감시를 당하고 있어서 어찌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마치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미래를 상상하며 쓴 글이지만 작가는 지금을 보고 간 듯이 정확한 흐름을 갖고 있다니 조지 오웰의 통찰력에 놀라울 뿐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연속선상에 있으므로 개미처럼 바로 앞에만 몰두하지 않고 멀리보고, 생각하고 본다면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은 아닐런지. 흔히들 혜안을 갖는다는 것 그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책에서.. 더보기
체인질링 체인질링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8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제프리 도너반, 마이클 켈리 상세보기 실화. 1928년 미국 LA라고 하면서 시작한 영화의 첫장면을 보면서 2009년 한국의 모습이 떠오른다. 거대한 경찰권력의 부패에 맞서 싸운- 일부러 그런거 아니자만- 어미된자의 모정이 그런 큰 힘을 갖게 한 것이다. 런닝타임이 2시간 30분이니까 무척 긴 영화였지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긴장감을 유지하면 본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의 섹시하지 않은 연기를 보는 맛도 멋졌으며 전혀 의외의 역할로 등장한 존 말코비치를 보는 것도 즐거웠다. 사실 영화를 보는 중에는 아..저 배우 낯은 익는다...누구더라 입가에 멤돌다가 영화 엔딩에서 나온 출연배우 소개를 보고서 의외의 반전처럼... 더보기
스웨터 스웨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글렌 벡 (웅진지식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 일이 있다. 전철에서 무가지(메트로, 포커스, 7AM, 등등등)을 읽지 않기로 한 스스로의 다짐. 몇칠전에는 나름의 규칙을 깨고 포커스를 집어 들었다. 평소에 보던 책을 안가지고 서둘러 회사를 향하다 보니 문자결핍증에 걸릴것 같아서 활자로 된 그 무엇을 찾다가 포커스를 선택했다. 기사는 뭐 인터넷이든 사람들의 대화속에든 모두 알만한 내용들이라 건너뛰고 있는데 우연히 광고하는 "따뜻한 책" 스웨터를 보았다. 책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왠지 훈훈하고 포근하고 그런 느낌이 물씬 든다. 그래서 지체없이 회사 컴퓨터를 켜자마자 도서를 주문하고 오늘 받았다. 아 대단한 대한민국 아침에 주문하면.. 더보기
내 등뒤에 공사장 있다. 사무실 건물이 7층이고 난 창가에 있을 뿐이고.. 그 너머에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일 뿐이다. 공사 시작할때 일명 땅파기부터 보아왔는데 의외로 공사하는 폼새가 정갈하다는 느낌. 그래서 한 컷 찍어 보았죠..눈 내리던 요전날.. 굴삭기는 사이좋게 땅를 파고 있고 크레인은 등뒤에서 하루 종일 왔다갔다하고 이제 눈높이까지 올라왔고 눈이 내리는 공사장은 ... 이게 바로 내 등뒤고..^^ 좋은 건물을 안전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더보기
소득공제 시즌이다. 직딩들의 유일한 낙이라면 월급날인데.. 소득공제를 통해서 환급금을 받는 일도 솔솔한 일이다. 다만 환급을 받을때 말이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소득공제에 별 관심이 없었드랬다. 왜냐면 마이너스가 나서 떼어가는게 소득공제라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3년전부터 흑자(?)로 전환하게 되면서 오..이거 제대로 한번하면 짭잘한데..ㅎㅎ 이런 마음이 생겼다. 게다가 기뜩하게도 국세청에서 왠만한 서류는 한방에 다 처리할 수 있어서 나같은 게으른 족에 속하는 이에게는 더 없이 편리한 세상이다. 요즘은 또 한푼이 아쉬운 때라서 그런지 회사 동료들의 접근도 예전같지 않고 회사의 신입사원들도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내가 보기에 그들은 별 소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떼이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할 듯) 소득공제를 하.. 더보기
서번트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제임스 C. 헌터 (시대의창, 2002년) 상세보기 서번트 리더십. 이 용어를 들은것은 좀 된 듯 싶다. 몇 해전쯤. 그리고 아시는 분중에 한 분이 자신의 신조로 이 단어를 쓰시는 것을 보고 용어에서 느껴지는 그 뜻 이외에 무엇이 있나 싶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은 의외로 흡인력이 있다. 자기계발서로 분류되는 책들이 가지고 있는 공식에 잘 짜여진 책이다. 가르침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축으로 해서 이야기 하며 진행하는 것을 공식으로 보는데 그 공식에 딱 맞게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종교적 색채도 책을 읽을때 진도을 나가고 안나가고의 중요한(?) 요인중 하나다. 특정 종교에 거부감을 갖는건 아니지만 너무나 종교적이라면 좋은 가르침도 투명한 맘으로 받아들이기 .. 더보기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 경영 수업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예종석 (리더스북, 2006년) 상세보기 예종석 교수의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 성공하는 CEO와 예비 CEO가 갖춰야 할 경쟁력 49가지. CEO의 기본적인 역할과 자질 기업 전략과 신규 사업의 추진 제품과 마케팅 전략 인사관리와 후계자 양성 이렇게 큰 4장과 하위에 소제품 49개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소개처럼 나온 성공하는 CEO와 예비 CEO가 갖춰야 할 경쟁력 49가지 이 주제에 맞춘 책으로 딱 맞게 쓴 듯 하다. 궁금했던 사항이나 딱이 어디서 이런 일을 물어보기도 배우기도 그러했다면 때마침 눈에 들어 올만한 내용들로 짜여져 있다. 내용이 꼭 CEO가 아니라도 눈여겨 보면 쓸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더더욱 와 닿는 내용들도 있다. 선생님이라.. 더보기
나를 위한 심리학 나를 위한 심리학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철우 (더난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인간관계의 모든 답은 나에게 있다. 라는 부제가 있는 책이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중에 성격- 사람의 자기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달라진 듯 보이기는 하지만 그 본성은 잘(전혀라고 하긴 그렇지만 )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격을 바꾸는 노력을 하는 것 보다는 생각을 바꾸라는 것. 이런 접근이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보여진다. 심리테스트 하듯이 각 장마다 자기의 현재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막연하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던 것을 조금은 구체적인 물음에 답을 하다보니 "아 내가 이런 사람이네" 라는 결론에 이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