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러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이드러너가 필요한가? 패럴림픽이 지금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앞으로 보지 못하는 달리기 선수를 위해서 옆에서 끈을 잡고 앞에서 달려주는 러너가 바로 가이드 러너다. 볼때마다 감동을 준다. 너무 빨리 가서도 선수보다 더 뒤쳐져도 않되는 그런 역할을 하는 그들이 어떨때는 더욱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누군가 가이드를 해주었으면 하는 때가 일상에도 많이 있다. 내가 잘 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찰 앞으로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고찰... 우리에겐 다행이도 모든 감각들이 정상이다. 앞을 볼 수 있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팔다리 멀쩡하다. 게다가 젊어서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건 지혜 얻고 연마하게 도와주는 가이드 러너가 아닐까? 삶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사람들은 으례이 멀리서 찾기 마련이긴 하다. 일상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