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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양궁에서 다크 나이트를 보다 다크 나이트에서 나오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조커는 인간의 잔혹함 더 나가서 선하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상대방 배에 폭발물을 터뜨리는 기폭장치를 각각의 배에 주고서 인간 본성을 시험한다. 결과는 영화를 볼 사람을 위해 말하지 않겠지만.... 양궁을 본다. 중국과 한국 선수의 양궁경기를 본다. 마치 양쪽편에서 기폭장치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지 않는가? 한국선수가 활시위를 당기면 여지 없지 중국쪽에서 기폭장치(휘슬불기, 헛기침 등)을 눌러댔다. 적어도 방송에서 보기에 한국응원단은 중국선수가 활시위를 당기때 기폭장치를 누르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선하고 중국사람들은 악한 것인가? 무튼 양궁경기 하나만 보면 그자리에 있었던 중국인은 악하고 한국인은 선했다^^ 더보기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워낙에 광고로 그 명성에 압도되어서 그랬는지 혹은 그 기대감이 너무 앞서갔는지. 어..게리 올드만 언제 나왔지? 이런 이제 포스터를 보니 게리 올드만이 있네? 혹시 그 경감이 ...이런 맙소사.. 이랬다. 영화를 첨부터 끝까지 다 봤지만 다 본게 아니었다. 2시간까지는 전형적인 선과 악의 대결 구도에서 베트맨이 승리하는 구조를 따랐다. 그래서 단순하게 재밌다. 이래서 평이 좋았구나 볼만한 영화네. 그랬는데 2시간이 지나고 나서의 30분가량은 "뱀발"처럼 느껴졌다. 급기야 약간 지루한 느낌마저 들었구. 히스 레져의 연기가 탁월했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뭐 저정도는 다른 악역들도 해 냈던 것 아닌가 하는 폄하의 생각도 조금 들었구. 그보다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만같은 거장 조연들의 모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