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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탈리스트

누구도 심판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칭찬을 해주면 좋아한다. 굳이 직장생활이라고 하지 않은 더 넓은 범위에서 보면 패트릭 제인이라는 미드, Mentalist의 주인공이 있는데 요즘 그의 매력?에 빠져있다. 대학교 1학년때 보았던 책이 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껍데기는 가라. 거꾸로 읽는 역사, 뭐 이런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뭐 이런 정말 어려운 단어를 보았을때...식으로 말하면 미드가 독서를 몰아낸다. 밤시간에 TV는 자주 보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파스타 -> 추노 로 이어지는 괜찮은 드라마들 때문에 본방사수 수준에 이른다. 그런데 그마저도 이제 몰아낸 것이 미드다..ㅎㅎ 침대 머리맡에 쌓여 있는 책들은 수북해졌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데 언제 올지 기야이 없다. 각설하고 패.. 더보기
어머니 온천 가시다 눈이 펑펑...내리던 날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펑 펑 펑.. 이렇게 눈이 내리던 날 집으로 돌아온 저녁엔 텅빈 거실만 맞이해 주고 있다. 어머니 온천 가셨다 눈이 내리는 날 온천은 더 없이 맛나다고 한다. 일본에서 노천욕을 즐겨본 칭구 녀석의 말에 의하면... 노천탕까지는 아니지만 간만에 칭구들과 같이 묵은 때(떼)와 삶의 묵은 떼(때)를 제거 하셨을 것이다. 그 시각 당신의 아드님은 끼니를 걱정하며 동네 식당에서 황태국을 먹었다. 뜨근한 국물이 나쁘진 않았다. 나름 든든한 저녁 한끼다. 그리곤 텅빈 집에서 TV와 아이폰을 벗삼아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신년 1월4일을 마무리했다. 파스타...라는 드라마 맨탈리스트 라는 미드 1Q84 라는 하루키의 소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