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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1Q84 오래 걸렸다. 1Q84. 1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상세보기 1Q84. 2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상세보기 1권을 읽은건 작년인데 2권을 잡고서 계속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책을 볼때 진도가 나가지 않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책이 재미없다. (제일 많은 그리고 확실한 이유) 2. 책이 어렵다.(이해하기 어려운건 복습이 필요하기도 하다) 3. 책이 두껍다..(헐 이런 이유가 있다니..) 4. 책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 5. 이 책보다 더 재밌는 책을 발견했다... 대략 이런 이유들이 존재한다. 학교 숙제가 아니니까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언제까지 꼭 읽어야 한다는. 1Q84는 앞에서 든 이유중에 굳이 꼽으라면 다소 어렵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없다는 것이 핑계가 된다. 책이 두꺼워서 못 읽을 것은 아니다... 더보기
어머니 온천 가시다 눈이 펑펑...내리던 날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 펑..펑 펑 펑.. 이렇게 눈이 내리던 날 집으로 돌아온 저녁엔 텅빈 거실만 맞이해 주고 있다. 어머니 온천 가셨다 눈이 내리는 날 온천은 더 없이 맛나다고 한다. 일본에서 노천욕을 즐겨본 칭구 녀석의 말에 의하면... 노천탕까지는 아니지만 간만에 칭구들과 같이 묵은 때(떼)와 삶의 묵은 떼(때)를 제거 하셨을 것이다. 그 시각 당신의 아드님은 끼니를 걱정하며 동네 식당에서 황태국을 먹었다. 뜨근한 국물이 나쁘진 않았다. 나름 든든한 저녁 한끼다. 그리곤 텅빈 집에서 TV와 아이폰을 벗삼아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신년 1월4일을 마무리했다. 파스타...라는 드라마 맨탈리스트 라는 미드 1Q84 라는 하루키의 소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