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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가져오지 못하는 슬픈직딩에게 큰 맘먹고 구입한 Bally 크로스백은 집에서 먼지만 쌓여간다..^^ Bally by thinkretail [ 상단 1 열 두번째 있는 녀석에 내꺼 같은데 ^^] 회사생활의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평소 책 보기를 좋아라 해서 두서너권의 책을 들고 다니는데 책가방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침마다 고민하기를 책가방을 챙길까 아니면 그냥 책 한권들고 다닐까 고민한다. 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좀...내가 지금 보는 책이 야한 책이거나 불법서적은 아니지만... 가방의 망설임은 저녁 퇴근할때다... 가방을 들고 나가면 나 퇴근합니다라고 공표하는 것이다. 아닌 사람들은 그냥 저녁 먹으러 가는 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는데... 가방가져오기 꺼려지는 직장인... 뭐 이렇게 까지 직장생활해야 하나 싶다... 파견직이다 보니 더.. 더보기
책구매를 중단한지가... ... 요즘 "마지막 강의"를 끝으로 책보기를 중단하고 있다. 많은 책들이 여전히 생산되고 있고 끌리는 책이 없는 것은 아니자만 선뜻 값을 치루고 사기까지 잠시 잠깐 망설이다가는 그냥 돌아선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비겁하다..만원 남짓한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다니..사실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즘 아무래도 좀 각박해진 건 사실이다.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니 말이다. 말하긴 뭣하지만 펀드들은 모두 마이너스이고 대출 이자는 계속 올라가 주시고 속된 말로 월급만 빼고 다 올랐는데..어쩌란 말이냐. 이렇게까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책사는 돈이 아까워 할 줄은 정말 몰랐다. 이건 나이기를 포기한 처사다. 적어도 한달간은. 다시 책사기를 즐기는 날이 올것이다. 잠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