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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싸이, 듣보잡은 아니다. 강남스타일이 강남보다 강남을 벗어난 모든 곳에서 만발하고 있는 요즘이다. 역대급의 기록 싸이가 갑자기 나타난 인물은 아니다. 그동안 그는 무대위에서 또 한편 무대밖?에서 의미는 다르지만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수로써 무대위의 모습은 더 없이 즐겁고 행복감을 들게하는 인물이지만 인간 싸이의 무대 밖에서의 모습은 불쾌하고 짜증유발자의 그것이었다. 한마디로 가수 싸이는 베스트지만 인간 싸이는 워스트다. (개인적 생각..) 성시경은 요즘 1박2일 이란 프로그램에서 그간의 느끼함을 제거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래도 여전히 느끼하고 엄친아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바른생활 사나이에 가까운 이미지 혹은 슈퍼맨의 이미지의 사람이다. 뜨거운 안녕이란 노래에서 collaboration.. 더보기
크로스 크로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정재승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목차중에 스티브 잡스가 있어서 잠깐 읽어보다가 재밌다. 라는 느낌으로 선택했다. 시사적인 주제을 다루었다기 보다는 2010년에 가장 근접한 현실의 한 단면을 베어놓고서 자연과학자와 인문학자가 자기의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다소 가벼우면서도 가끔은 아하!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목차로 나온 주제들은 생활과 멀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인지 저자의 생각에 덧붙여서 나의 생각도 결부를 시켜가면서 읽게된다. 자연스럽게. 책에서 얻은 것 못지 않게 두 저자의 글쓰는 스타일이 더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 개인적으로 정재승씨는 어려운 것은 쉽게 풀어 쓰는 재주 즉 글 잘쓰는 사람의 전형으로 느껴졌고 진중권씨는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주지 않고 전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