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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섬플레이스

A Two some place 에서 출근길에 꼭 지나는 곳이 있다. A Two some place , 이 브랜드 명의 의미는 혼자도, 둘이도 여럿이 같이 가도 즐거운 곳이라는 것이라는 알고는 음 괜찮데 라고 생각했던게 참 오래전이다. 20세기말쯤^^ 아침에 7시 조금 넘어 회사에 오는데 그때도 Open되어 있다. 아마도 근처 회사원이나 새벽까지 일하는 분들을 위한 점주의 배려 혹은 비지니스 마인드의 발동일 것이다. 매장을 스치듯 지날때 작업복 차림의 사람들이 커피를 Take out하는 모습에서 순간 떠오른 생각. 아니, 노동일을 하면서 무슨 커피야...아마도 이런 류의 느낌이다. 순식간이지만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뭔가 내가 사람을 겉모습으로 혹은 그들의 외적인 모습으로 제단한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자 스스로 부끄러웠고 나도.. 더보기
집으로 * 2010/01/14 밤 9시. 집으로 가는 길에 밤건물이 아름다워서..한장 *투섬플레이스 : 혼자도 둘이도 여럿이도 모이면 좋은 장소라는 뜻이 너무 좋다.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롭고 포근해 보였다. 추운 날씨와 대비되어서 더욱 그렇게 느겼는지도 모르겠다. 올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 살아오면서 눈이 많이 왔던 어느해 추웠던 어느해라고 명명할때 2009/2010 겨울은 유한히 추었던 겨울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이곳 아래 주차장에 가면 내 애마 G양이 다소곳이 기다리고 있다. 어여 집으로 가자고...ㅎㅎ 돌고 돌아서 돌아오는 곳. Home ...야구에서 홈베이스를 밣으면 동료들이 손을 마주치며 기뻐해 준다. 우리들의 Home에도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귀한하는 가족을 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