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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y

비욘세의 Honesty Honesty 원래 누가 불렸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검색해 보니 빌리 조엘 (William Martin Joel) / 외국가수 출생 1949년 5월 9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의 곡도 나온다. 맞다 그가 원래 부르던 가수이다. Beyoncé Concert by Osei (Ozzy) 비욘세는 섹시한 팝의 디바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바꾸게 한 결정적인 하나의 노래가 있다. Honesty 라는 곡이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듣던 노래다. 분명 남자가 부른 노래를 기억하는데 우연히도 비욘세가 부르는 것을 알게되었다. 댄스와 현란한 안무를 통해서 돋보이는 만들어진 디바라고 생각했던 나의 오해를 목소리 하나로 순수하게 음악으로 접근한 모습에서 그녀의 진면목을 보게되었다. 기본에 충.. 더보기
9호선 신논현 꽃담. (이름 참 이뻐요..타짜 정마담 말뚜로...^^) 고깃집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품격이 있고 그렇다고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은 곳도 아닌 곳. 고기만 고기만 주는 집. 밥을 주지 않는 대신에 깨죽 수제비는 별미로 손색이 없었다. 목동에서 9호선 신논현역까지 가는 길은 40여분 정도 거리였다. 처음으로 타보는 9호선. 미디어에서 지저분하고 냄새난다라는 걸 본 기억이 나는데 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깨끗하고 세련된 지하철이다. 게다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퇴근시간임에도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술이 거나해진 동료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전철역으로 걷는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강남의 밤거리는 생기가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 어디를 가나 살아 숨쉬는 모습이 보이고 생기 발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