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2008 / 한국)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황우슬혜 상세보기

요즘 잘 나가는 영화.

공식에 딱 맞는 영화인 듯 싶다.

무겁거나 너무 가볍거나 하지도 않고 적절한 감동과 메세지가 있다.

차태현이란 배우는 이전에 보였던 그 만의 캐릭터 그래로 여기서도 보여주었고.
박보영이란 신인 배우는 보석처럼 빛났다. 왜 사람들이 그녀를 제2의 문근영이라
칭하는지 알것 같았다. 귀여움은 덜 하지만 가창력은 문근영 이상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꼬맹이 배우의 능글맞은 연기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성인 배우들이야 당연히 그정도 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느낌을 아역 배우에게 까지
심어 놓은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심이다.

사실 영화를 보는 중에는 즐겁고 재미있다고 생각되었지만
남는게 있냐는 것에는 물음표다.

감동과 재미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재미를 얻은 영화다.

감동을 얻기에는 상황 자체가 너무 억지스럽지 않은가...
36세의 할아버지 설정 말이다.

박보영 / 탤런트 출생 1990년 2월 12일 신체 팬카페 박보영 제1호카페 상세보기

이란 배우를 발굴한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이 다음에 큰 배우로 성장한다면
아마도 대뷔작에 이 영화가 나오겠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