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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리뷰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TIME POWER(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상세보기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 황금부엉이 펴냄
'시간관리'에 대한 것이 아닌, '시간 창조'를 통한 '멋진 인생관리'에 대한 책으로 저자가 개인효율성 분야에서 25년 넘게 쌓은 연구와 지도의 산물이자, 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25년 동안 활발하게 해온 영업과 마케팅 관리 및 컨설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시간을 지금까지 보았던 양적`물리적인 개념을 넘어 시간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4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어떻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과 인생경영에 탁월한 작가이고 강연도 잘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머지 그의 책도 봐야겠다는 느낌을 들게한 강력한 포스를 가진 사람이다.

조금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시간관리와 성공하기 위한 습관이라는 대 명제하에서 나열된 다양한 기법들이 직장생활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그림의 떡처럼 현실감이 없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인정한다. 왜냐면 나도 바쁘게. 일만 열심히 하는
직딩중에 하나이므로.

But 그렇다고 모든 직딩들이 그렇게 일만 열심히 바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듯이 한국의 직장인들은 머리보다는 엉덩이로 일을 하는 경향이 짙다.
어쩌면 앞선 세대들의 시선이 엉덩이로 일하는 부하직원들을 더욱 선호하기에 그런지도 모르지만. 어쨌튼 그런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계의 직딩들은 엉덩이든 머리든 일을 하긴 한다. 그렇다면 이와 일하는거 뽀다구 나게 일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의 많은 내용중에서 기억하고픈 내용 몇가지를 소개하면 이런 것이다.

내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에 근거하여 일을 하라는 것이다. 좀더 범위를 좁여보면 회사에서 나에게 월급을 주는 이유에 근거하여 일을 선택하고 하라는 것이다.
시간은 나누거나 저장해 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고 중요하다.
두번째 일하기 전에 생각하고 일하라. 당연한 말씀인데 그리고 생각을 안하는건 아니다.
우리가 무슨 로봇인가 명령이 들어오면 즉각 시행하는....종종 시간이 급박하다는 이유로 생각을 아주 조금하고 일단 하고 본다. 하다가 아니면 다시 하고 다시 하고...
조금만 더 생각을 하고 일을 하자.
생각은 종이위에서 하라고 한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생각한 바를 종이위에 적어놓고 공언을 하고 진행한다면
목표가 명확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나온 이야기는 나와 상대방의 의사소통의 과정에서 내가 여러번 명확히 설명한
것으로 이해가 된것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상대와의 의사소통의 종결은 내가 설명한 것을 상대방의 언어로 나에게 설명할 수 있을때 종결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회사 생활하다보면 이런 일이 부지기수로 많다. 충분히 쉽게 알아듣도로 설명해서 위임을 했는데
나중에 나오는 결과를 보면

엉뚱한 일을
참으로
성실히
잘 해온 것이다.....
이를 어째야 하나? 잘했다 칭찬해야 하나 아님 혼내야 하나..ㅎㅎㅎ


끝으로 독서광이 되라는 내용중에서 속독은 배워두면 가치있다고 하는데 나도 생각만 있었지 아직 실천하지 못한
것중에 하나다..
오늘 당장 속독에 대한 플랜과 실행을 진행할 것이다.^^

직장인 뿐 아니라 학생들도 이 책을 보면 느끼는 바가 제법있을 것 같다.

갠적으로 코드가 맞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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