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초보자 무슨 초보? 물론 사진에 막 재미를 붙인 그대들
교보서적에 가서 사진 코너를 가보면 정말 많은 책들이 간택?을 바라는 애절한 눈빛을 하고 있다.
매대?에 올려만 있어도 성공이라지만 그중에서 다시 독자에게 선택받는 영광은 아무 책이나 누리는 호사는 아닌 듯 싶다. 딴에 매우 조심스럽게 찬찬이 고른 책이다.
선택 기준을 살펴보면 이랬다.
우선 쉬워야 한다. 어려운 용어나 전문용어로 무장한 난이도 높은 책은 아직 무리다.
두번째로 사진책이니까 사진이 많이 있어야 한다. 내용 설명도 당연이 중요하지만 사진책은 사진으로 승부해야 하지 않겠는가
세번째로는 독자의 평이다. 수레를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앞서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림짐작할 수 있는데 이 책에 대한 평이 좋았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하였는데 후회없다.
인물사진과 자연/풍경 사진으로 크게 나누어진 구성을 보면서 나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라는 끄덕임을 하게 되었다. 당장 초보가 고수가 되는 건 아니지만 기초를 익히는데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장점이라면 이론에 근거한 자료 사진이 충실하다는 점인데 이것이 단점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감히 말하자면 저자가 편집에 넣은 사진이 너무 공식에 근거해서 창의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과감한 평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