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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여름, 소나기 한옥 인사동과 한옥마을 외국인이 그리고 내국인이 모두 좋아하는 장소. 토요일 아침, 여름답게 갑자스런 소나기가 내렸다. 그래서 그랬던지 아니면 좀 이른 시간이었던지 인사동은 평소에 비해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런 한적함이 더욱 반갑기도 했고. 낙원상가를 통해서 나온 인사동 입구에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은 커다란 커피전문점이다. 어쩔수 없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조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그 자리에 전통 찻집이 있다면 버텨내지 못할 것을 알기에 뭐라 할 수는 없다. 아주 신기하거나 새로운 것은 있을 수 없다. 어쩌면 그것이 더욱 당연한 일이다. 인사동은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에 과거의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므로... 동행한 줄리아는 된장국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ㅎㅎ 한국사람보다 더욱 한국사람스럽다. 아침도.. 더보기
내 등뒤에 공사장 있다. 사무실 건물이 7층이고 난 창가에 있을 뿐이고.. 그 너머에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일 뿐이다. 공사 시작할때 일명 땅파기부터 보아왔는데 의외로 공사하는 폼새가 정갈하다는 느낌. 그래서 한 컷 찍어 보았죠..눈 내리던 요전날.. 굴삭기는 사이좋게 땅를 파고 있고 크레인은 등뒤에서 하루 종일 왔다갔다하고 이제 눈높이까지 올라왔고 눈이 내리는 공사장은 ... 이게 바로 내 등뒤고..^^ 좋은 건물을 안전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더보기
본사에 오면 본사로 출근했다. 가산동 목동에 있다가 가산동으로 오니까 뭐가 달라졌나 ...어디보자 출근시간 8시에서 9시로 퇴근시간 5시 30분에서 6시로 출근에 걸리는 시간 45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점심 공짜여부...공짜에서 5,6천원 주고 사먹는 식사로..ㅎㅎ 동료는 4명에서 본사에는 유동적으로 5명에서 그 이상... 심적 안정도...목동 7 본사 4.5정도..10점 만점에.. 업무 강도...목동 6에서 가산동 미지수... 이상... 첫날은 조용한 독서실같은 분위기에 있다가 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