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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옛날민속집 맛과 멋은 한끝 차이 맛집이라는 곳에 요즘 종종 간다 말이 종종이지 내 생에 가 본 모든 맛집의 대부분은 최근에 가봤다. 맛집에 가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맛있는 음식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친절한 서비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맛집에 반드시 있는 건 멋진 사람이다.(표본이 적은 순수 개인 의견이지만) 맛집에는 멋스러운 사람이 많다 이유는 심플하다 좋고 맛난 것은 나누고 싶다. 특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생사의 단계를 벗어나게 되면 삶의 또 다른 활력이 된다. 맛난 것은 좋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일거다 사랑하고 있는 혹은 사랑 받고 싶은 이에게 점수를 얻는 쉽고도 확실한 것은 맛을 선물하는 일이다 추억은 맛과 함께란 말이 과장이 아니다 ​ ​​ ​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에서 알게된 쌀국수 맛집 아이러니 韓 맛집 소개 맛보다는 하루 세끼를 먹는다는 규칙성에 만족해 하고 맛집을 찾아가서 먹는다는 활동성에 이상해 하는 입짧은 남자 hanxs가 전하는 맛집 소개 베트남에 와서 쌀국수 한 그릇 안 먹으면 안되지 하는 마음에서 찾아간 곳이다. 솔직히 장소는 잘 모르겠다. 호치민에서 30분 정도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서 One World Hotel에 도착했다. 비행기 연착으로 새벽 3시에 도착했는데 이 호텔은 라면을 맛나게 끓여 준다고 했다.(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도 시와 때가 있지 않겠나? 새벽 3시에 라면을 조리해 줄 주방에 사람은 없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준 건 다음날 아침에 먹은 쌀국수 집이다. 한국사람도 많이 오고 현지인도 많이 온다는 맛집이다. 담백한 국물이 일.. 더보기
홍제동 맛집 국시데이 원래 맛집을 찾아서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공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한마디로 입이 짧다. 그냥 한끼 식사면 되는거지 뭐 찾아가서 먹어야 해 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가끔 찾아가서 먹는 동네 국수집이있다. 처음 우연히 그 가게앞을 지나면서 국수집이네! 맛있으려나 왠지 느낌은 좋다. 그렇게 무심하게 생각했던 동네 맛집 국시데이는 경상도 사투리로 국수를 말하는 거라고 했다. 여느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맛이 아니다. 좀 심심하게 느껴지지만 몸에 좋은 집에서 만든 음식의 느낌이다. 국물을 내는데 조미료를 쓰지 않고 갖은 재료를 잘 사용해서 만들어서 깊이가 있다. 정신 번쩍 나는 맛은 아니지만 깊이있는 맛. 좋은 사람과 같이 가서 따뜻한 국물에 국수 한사발 먹고 싶은 곳이다. 위치가 조금 찾기 힘든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