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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Weeds 못된는데 매력있는. 이 드라마를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렇다. 더 정확하게는 낸시 바트윈이라는 주인공을 표현하는 한마디는 유쾌한 팜므파탈이라 하고 싶다. 대마초(마리화나) = Weed 대마초가 헤로인 보다는 약한 것 같다. 혹은 헤로인이 중범죄라면 대마초는 경범죄 정도인 듯 싶다. 남편을 잃고 한가정의 가장이 된 주인공이 펼치는 버라이어티하고도 유쾌하지만 막장인 이 드라마를 어쩌면 좋은가 말이다. 시즌 7이 현재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큰 이변이 없는 한 볼 것이다. 가족애 혹은 휴머니티가 있는것도 아니고 치밀한 구성에 놀라운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며 액션이 죽여주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넘치는 못된 드라마다. 전원일기의 금동이처럼 가끔 드라마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나오는데 Weeds에 .. 더보기
누구도 심판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칭찬을 해주면 좋아한다. 굳이 직장생활이라고 하지 않은 더 넓은 범위에서 보면 패트릭 제인이라는 미드, Mentalist의 주인공이 있는데 요즘 그의 매력?에 빠져있다. 대학교 1학년때 보았던 책이 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껍데기는 가라. 거꾸로 읽는 역사, 뭐 이런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뭐 이런 정말 어려운 단어를 보았을때...식으로 말하면 미드가 독서를 몰아낸다. 밤시간에 TV는 자주 보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파스타 -> 추노 로 이어지는 괜찮은 드라마들 때문에 본방사수 수준에 이른다. 그런데 그마저도 이제 몰아낸 것이 미드다..ㅎㅎ 침대 머리맡에 쌓여 있는 책들은 수북해졌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데 언제 올지 기야이 없다. 각설하고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