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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제천 제천가는 길 은 언제나 좀 부담스럽다. 나처럼 멀리가기에 익숙하지 않은 자에게는 특히. 차로 가도 3시간이 넘고 새로운 루트인 기차를 타도 2시간인데, 청량리역이다 제천이 뭐 멀다고 그러느냐고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그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세명대학교 프로젝트 완료보고를 하는 날이다. 눈 덮인 캠퍼스 일기예보가 말하길 충청지방에 눈이나 비가 온다고 했다. 안그래도 차를 가져가면 시간도 그렇고 특히나 상경할때의 그 복잡함이 머릿속에 그려져서...더욱이 그곳은 무척이나 춥다. 겨울이라 춥지만 다른 곳보다 더 춥다. 오죽하면 세명대만의 특별한 추위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다. 청량리에서 제천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다. 의외로 시간은 두시간 남짓이다 그런데 이번에 복병이 있다. 아침에 주간회의를 마치고 9시 조금.. 더보기
그냥, 좋은 노래 듣다가.. 퇴근 길에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런중에도 소소한 樂을 찾자면 음악듣기.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최근 유행하는 곡들 위주로 듣지만 종종 예전 곡이 땡기거나 그날의 날씨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기도 하다. 요사이 가장 많이 듣는 노래가 있다. Cry Cry [티아라] ^^ Breakaway [앨범정보] 티아라, 걸그룹을 열광적으로 좋아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종종 듣다 보면 그 그룹의 노래들이 귀에 걸린다. 묘한 주파수의 동기화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Because of you라는 곡으로 많이 알려진 Kelly Clarkson 의 곡이다. 기타를 치면서 부르는 버전을 듣고 있으면 자유로움과 꿈,희망 이런 것들이 느껴진다. 모닝 커피 한 잔, 마시며 문뜩 엊그제 다녀온 제천(세명대학교)이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