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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Six to Two, 내시간 가을이지만 겨울이다. 이른 아침의 평온함과 긴장감이 고스란이 담겨있는 하루다. 생각은 현실을 과장하기도 하고 축소하기도 하는데 체감을 이기지는 못한다. 아침은 생각보다 어두웠고 추웠고 활기찼다. 아침 2시간 내꺼 만들기 플젝 1일차. 6시부터 2시간은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오롯이 나의 시간이다. 이제부터 분명히 말하는데 6시다. 6시^^(남자라면 핑크니까) 사람들은 마음의 창으로 세상을 본다. 가끔은 하나 더 필요하다. 나의 관점,입장에서만 보는 세상은 소통하기 어렵다. 사람과 사람사이가 마치 섬과 섬처럼 고립되는 이유는 아마도 나의 입장에서만 보아서 그럴것이다. 작업할때 모니터 하나 더 놓고 한다. 개발자들은 멀티로 작업을 해야한다는 표면적인 이유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봐야한다는 단순한 공간의 문제.. 더보기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LG였던가 금성이었던가. 광고 카피였을 거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요즘 하루 하루가 덥다. 온통 머리속에는 덥다는 생각과 뭔가 답답함이 가득하다. 다시 말해서 잘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다. Wet girl by doug88888 드디어 오늘 비가 내린다. 지난한 장마의 시작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우산이 절실히 필요한 시즌이 도래했다. 사무실의 아침은 의식하든 안하든 치루는 단 하나의 의식이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봉지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Easy cut 이라는 문구를 찍어서 나오는 아이스커피 봉지는 말 그래도 쉽게 잘 절단?된다. 그러면 종이컵에 담아서 커피를 타 먹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예전의 봉지 커피의 단점은 잘 잘려지지 않아서 커피가 세거나 해서 지저분.. 더보기
청명한 아침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너무 맑고 깨끗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어제 비가 좀 내려서 그런지 오랜만에 세안한 얼굴을 디밀어주신 하늘을 보니 저절로 ... 하늘만큼 상쾌한 하루였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