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24
    야구 참 맛나다^^ (2)
  2. 2008/08/12
    이원희가 왕기춘을 본다.
  3. 2008/08/09
    최민호만큼이나 이원희가 멋진 넘인 이유
  4. 2008/08/09
    올림픽과 정연주 (1)

맛있는 한국야구...

쿠바를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분위기는 우리나라가 이길것 같지만 엄정하게 실력으로 보면 쿠바가 조금은
앞서는게 사실이었기에.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정말 어제 경기에서는 세계 최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는 경기는 보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명품 경기라고 할까? 9회에 벌어진 조금은 구린 장면들...
그럴리야 없지만 같은 지역-중남미- 심판의 보이지 않는 "우리가 남이가"라며
벌어지는 행태에 잠시 긴장했다. 그때가 어제 경기의 클라이막스였다.

그순간 잠시 시간이 멈춰지는 듯...아 이렇게 무너지는건가 라는 절망감이 스쳤지만
결과는 환희로 돌아왔다.

정말 각복없는 드라마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고마울 뿐이다.

무엇하나 시원하게 해주는 것 없는 누구와는 정말 다르게 온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기쁘게 해주었다...

정말 ...

그러고 보니 올림픽의 열기도 서서히 잣아드는 폐막의 날이 다가왔다.

지난 여름의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보는 것으로 행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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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는 왕기춘을 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본인 왕기춘보다 더 당황하고 황망한 마음을 가질 사람이
있으랴 마는 이원희는 그 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황망하고 울고 싶을지 모른다.

스포츠는 예행연습이 없이 바로 진행하는 생방송 같다. 누구도 그 결과를 미리
예측은 하지만 그렇게 되라는 법은 없다.

또 가정을 많이 하지만 가정을 해봐야 소용없는 것이 스포츠다.
왕기춘이 아니라 이원희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한판승을 했을텐대라는 아쉬움...
그저 국민의 한사람도 그런 마음이 드는데 이원희 본인은 어찌 그 마음이 없었을까.

하지만 왕기춘은 최선을 다 했고 그 결과는 아쉽지만 은메달이다.
우리의 기대치가 당연히 금메달이어서 그렇지 은메달이 어디 쉬운 일인가? 가장
치열하다는 73kg급 그 체급에서 ...

아쉽지만 이원희 만큼 아쉽지는 않을 것이다.

자기를 이기고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울고 있다.
왕기춘의 눈물은 무엇을 의미할까?

금메달을 못 딴 아쉬움과 이원희에 대한 미안함이 서로 교차하고 있지는 않을까?
꿈보다 해몽일지 모르지만 그럴거라 생각한다. 그랬음 좋겠다.

그런 왕기춘을 이원희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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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하던 형이 한판승의 사나이가 되서 너무 기뻐하는 전국가대표 유도대표선수
이원희.

실은 그는 방송중계를 할 자리가 아니라 바로 저기 베이징의 메트에 있어야 할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말 멋진 넘이다.

그를 이기고 국대가 된 왕기춘을 위해서 체급의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선수의 모습을 보았다.

중계를 잘하건 못하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는 대한민국의 한판승의 사나이였고
지금도 그 자리는 그의 몫이다.

올림픽에 수 많은 선수들이 지고 뜬다. 그는 지금 뜨는 선수들보다 먼저 뜨고 더 오래
그 밝기를 이어가길 바란다.

최민호가 60킬로그램급에서 첫번째, 대한민국 첫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으로 장식한 퍼펙트한 경기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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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올림픽개막식을 보았다.

한마디로 중국의 저력을 표현한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만한 장관을 연출한 개막식이었다.
중국에 대한 호감이 많지 않은 편인 나에게도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출된 장면 하나
하나는 오래도록 인상에 남을 듯 하고 최고라는 평가에 이의를 달 생각이 전혀 없다.

KBS 이사회에서 정연주 사장 퇴임을 제청결의를 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그날에...
국민들은 모두 올림픽에 기대하고 있는 와중에 이명박 정권의 수혜자로 구성된
이사님들은 주군의 뜻을 받들어 퇴임을 결정해 주셨다. 공권력의 보호 아래서..

어제의 두가지 큰 사건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 것이 있다.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 감독한 사람의 놀라운 연출력과 표현력, 장엄한 중국의 역사를
수많은 군중을 동원하여 일사불란하게 지휘한 그는 누구일까? 개막식을 기점으로
전국민을 단합시켜서 중국이 전세계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음을 전세계에 웅변한
소리없는 외침을 표현한 그 감독은 누구일까?

멋진 작품이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언론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가지고 국민의 지팡이라는 경찰력을
동원하여 떳떳하지 못한 이사회를 열어서 정연주 사장을 몰아내려는 파려치한 각본을
쓴 인물이 있다. 국민의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오로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겠다는 그 음흉한 외침을 연출한 감독은 누구일까?

참말로 부끄럽고 치사한 작품이다.

정연주 해임이사회와 올림픽 개막식, 역사는 분명히 대비해 줄 것이다.

전세계로 중국의 위상을 느높이던 그날...누구는 자신을 똘마니를 동원해서
언론 장악의 음모를 만천하에 표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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