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길현과 인성교육 야구를 조아라 하는 나에게 당혹감을 준 작은 사건이었다. 야구에서 빈볼도 시합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너무 관대하게 본다고 볼 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자기편 선수가 빈볼에 맞게 되면 다음 이닝에 반드시 보복?을 해주는게 불문율처럼 지켜지고 있다. 그래서 다음에 희생이 되는 상대선수도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준이다. 야구시합중 빈볼이 나온것 보다 그 후의 모습에서 실망을 하게 되었다. 윤길현이란 어린 선수가 동종업계의 대선배격인 최경환에게 보여준 행동은 적절하지 않았다. 어느 팬이냐를 넘어서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얼마전에 초등학교 야구부의 연습장면을 본적있다. 퇴약볕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공를 받고 뛰고 하는 장면..그들을 바라보는 몇몇의 학부모로 보이는 아주머니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