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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운동 시작했어요...골프가 대중화 되었나?

정확하게 어제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했다는 의미는 Fitness Center에 등록을 했고 등록 후 바로 1시간여를
땀을 흘려 보았다는 말이다. 더블어서 골프도 시작했다.

W Mall 8층에 위치한 널직하고 전망도 근처긴 하지만 시원하다.

골프 연습장과 운동 시설 그리고 한켠에는 요가를 하는 룸이 따로 있고 현대적이고
쾌적한 곳이란 느낌이다. 센터의 직원들과 헬쓰선생?들의 몸을 보면 정말
기가 막이게 울끈이 불끈이 몸매들이다..ㅎㅎ

본인의 목표는 울끈이 불끈이는 아니다.
1. 잔근육이 멋지게 되기에 앞서 올챙이배를 먼저 단단하게 하는 것.
2. 3개월 내에 필드에 나갈 수 있는 골프 실력을 싾는 것.
3. 생활속에서 운동이 자리 잡는 것...

1번 목표는 현실적인 것으로 심각했었다. 사무실에 앉아만 있음으로 해서 발생하는
필연적 결과물들..부실한 하체와 아저씨 배...ㅎㅎ 극복한 일순위.

2번 목표는 회사의 방침에 적극 부응하는 것이다. 팀장들은 골프를 쳐라...아주
바람직한 방침이다. 지원금까지 주면서..^^

3번이 긍극의 목표가 아닐까? 바쁘다 피곤하다 그런 핑계로 운동을 멀리했던 자신을
건정한 흐름속으로 몰입시키는 것이 운동이라고 본다...

그러면서 조금 찜찜한 것은 골프가 과연 대중 스포츠인가라는 물음이 생긴다.
나같이 일반 직장인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냐는 말이다.
가까운 친구와 전화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I don't think so..^^

골프를 시작하기 위한 장비와 부킹 등등 아직은 Money의 소모가 부담없다고 할 정도는
넘어선다. 적어도 대한민국 일반 직장인들이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이유는 이렇다.
사업상? 필요에 의해서...
나에게 정말 잘 맞는 스포츠라는 나름의 믿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모르나
 골프를 치면 정말 잘할것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충만하다..ㅎㅎ 정말이다.
이것은 두고보면 검증될 것이다..

무튼 새로운 것을 시작했으니 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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