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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회식문화 이대로 좋아요?


회식도 회사마다 다 색깔이 있다?!
Soju
Soju by rtclauss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울회사 = 인브레인의 회식
HEC의 회식
부천고 동창들과의 회식
인하대 정외과 동기들과의 회식

나에겐 이런 류의 모임/회식이 있다. 그렇게 많은 회식이라고 할 수 없지만 나름의 문화로 자리잡은 모임들이다.

크게 다시 분류하면 사적인 회식과 공적인 회식이 있다.
공적회식에는 울회사(인브레인)회식과 파견회사 회식.

그중 가장 엄격하고 자유롭지 못한 회식의 정도를 치자면 당연히
파견업체 > 울회사 > 고등학교 > 대학교 > 걍 칭구들..이런 순..

자연스럽게 내가 지불하는 Money에 반비례하는 걸 발견한다.(대단한걸..발견했다..ㅋ)

칭구들과는 내가 내기도 하고 칭구가 내기도 하면서 서로의 자유를 만끽하는 비용을 지불하지만
회사의 회식에는 비용지불 대신에 나의 자유를 지불한다.

마시기 싫은 것, 말하기 싫은 것, 등등 하기 싫은 것을 해야하는 비용...

회식문화라는 것 ..갠적으로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다. 술이 과하고 흥이 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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