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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헤더웨이

레미제라블 재발견 발견도 놀랍지만 재발견은 한층더 놀랍다. 앤 헤더웨이가 그렇다. 공주과의 비주얼의 극강에서 배우로의 전환을 가져온 듯 하여 너무 좋다. 왠지 내가 아는 사람이 제대로 잘 살고 있는 듯 하여 고맙기도 한 듯한 느낌이라까. 예전에 니콜 키드만에서 느꼈던 그 고마움이다. ^^ 어여쁜 여자들의 변신은 더욱 반전이 있다. 나의 편견 혹은 사회의 편견 낯선사람효과라는 것이 있다고 하나. 항상 같이 결속해 있는 집단의 사람에게서 느끼거나 얻지 못하는 것. 일테면 가족,직장동료,친구들에게서는 항상 혹은 거의 같은 동질감과 패턴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이나 정보를 얻지 못하지만 결속이 약한 사람과의 만남에서는 새로운 접근과 해결책을 얻는다는 것이다. 공감이 100%된다. 그렇듯이 한사람에게서 좋은 의미의 낯설음.. 더보기
러브&드럭스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제이크 질렌할, 앤 헤더웨이 더보기 올 겨울, 사랑의 묘약을 처방해드립니다.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 더보기 그녀가 화보고 영화다. 이런 영화에서 주연이 누구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인 듯 싶다. 어차피 내용은 그렇고 그럴것을 짐작한느데 다만 얼마나 자연스럽고 러블리하게 표현되는가가 중요할 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앤 헤더웨이는 그저 미소짓게 만드는 여배우중 하나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해피바이러스의 소유자라고 할까. 사실 영화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그저 그런 영화같다. 만약 그녀가 주연이 아니었다면 간간히 보여지는 그녀의 눈부신 비주얼이 아니었다면 끝까지 봐야할 의무도 동기도 없는 그런 영화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영화의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