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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의 젊은 리더들 중국 베이징에 출장을 갔다.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였던 SW가 출시됨과 동시에 진행된 출장이다. 베이징에서 중국어학원을 운영하시는 업체의 대표님은 여장부라 할 수 있는 분이다. 젊었을때부터 업계에 종사하시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낸 대단한 분이다. 한국과 호주 등 외국과 연계해서 오프라인 학원과 온라인 학원 그리고 교제를 만들어서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신다. 그분에게는 독녀가 있는데 이전에도 서너 번 만난 적이 있다. 전형적인 중국 젊은 리더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 대학을 다니다가 싱가폴에 대학으로 유학을 했고 가업이라 할 수 있는 어머니의 사업을 이어 받아서 진행하는데 새삼스럽지만 나이가 30대 초반밖에 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친적인 다니엘(물론 중국 청년이다)을 소해해 주었다. 다니엘이 사업에 참여한.. 더보기
멀리서 찾아 온 벗 오래된 벗이 하나 있다. 수십년을 알아온 친구, 지금은 멀리 중국 청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명절때 마다 아니 1년중 추석이나 설만 국내에 들어오는 편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에는. 올해도 중국의 춘절이 아주 긴 연휴라서 그 짬에 국내에 왔고 어김없이 연락이 왔다. 우리는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반년마다 보기에 그동안의 소식을 짧은 시간에 업데이트 하기에 바쁘다. 별반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 두가지 꼭 새로운 것들이 있다. 대게는 세월의 무게를 차곡 차곡 느끼게 하는 일들이 많다. 서글프게도 요즘엔 이런 내용도 있다. 부모님이 아프셨었다. 회사 일이 어쨌다 저쨌다 등등. 조금 더 젊은 시절은 이야기의 소재도 내용도 엇비슷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조금씩 .. 더보기
올림픽과 정연주 역사적인 올림픽개막식을 보았다. 한마디로 중국의 저력을 표현한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만한 장관을 연출한 개막식이었다. 중국에 대한 호감이 많지 않은 편인 나에게도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출된 장면 하나 하나는 오래도록 인상에 남을 듯 하고 최고라는 평가에 이의를 달 생각이 전혀 없다. KBS 이사회에서 정연주 사장 퇴임을 제청결의를 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그날에... 국민들은 모두 올림픽에 기대하고 있는 와중에 이명박 정권의 수혜자로 구성된 이사님들은 주군의 뜻을 받들어 퇴임을 결정해 주셨다. 공권력의 보호 아래서.. 어제의 두가지 큰 사건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 것이 있다.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 감독한 사람의 놀라운 연출력과 표현력, 장엄한 중국의 역사를 수많은 군중을 동원하여 일사불란하게 지휘한 그는 누구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