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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지평선황금보리축제 장소 :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보리밭에서 언제 : 2011년 5월 7-9일 보리밭에 대한 추억, 지금 만든것이 생에 처음의 추억이다. 농사를 지어본적이 없기에 이렇게 푸른 보리밭이 있다는 것에 일단 감탄한다. 끝을 가늠하기 힘들게 드넓은 지평선을 가진 호남의 평야에서 보리밭 축제가 열렸다. 가족들 단위로 모여든 관광객들도 제법 되었다. 이런 곳까지 찾아오는 열성이 대단하다 싶었다. 날씨는 청명하기 그지 없고 바람도 선들선들해서 더 없이 좋은 날, 금캐기에 좋은 날이다.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보리밭에서 금 1돈 찾기였다. 행운권을 추첨하는 행사였는데 30여분을 땡볕에서 금을 찾아 해멨다. 혹시하 하는 마음에..^^ 당첨되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버이날에 어머니와 함께 효도 비슷한 것을 한 것.. 더보기
축제에 가다 정식 명칭은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인가 보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이 나오기에 뭐지..아 뭔가 있나 보다. 잠시 망설이기를 7시부터면 8시에 하는 한국:요르단 축구 경기를 포기해야 하고 엄마가 뿔났다도 못보는 거네..라는 기회비용을 생각하게 했다. 축구와 뿔났다는 재방송을 보면 되지만 축제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볼 수 없는 체험재이기에 과감히 축제장을 향했다..ㅎㅎ 황사의 뒤끝이라 하늘이 맑았을리 없고 시간도 7시께라서 해도 뒤엇뒤엇^^ 축제의 꽃은 사격이라고 본다. ㅎㅎ 인형 하나 얻어보겠다는 집념으로...잘안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 각설이..장타령..풍물축제에 어울리는 그들..너무나 상업적인 모습에 조금은 씁쓸하다. 3000원짜리 공연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다를지 모르지만...^^ 세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