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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승

내 이름은 한철승입니다. 나는 한 번도 이렇게 나를 소개해 본 적 없다. 정확하게는 그냥 이름만 소개한 적이 없다는 말이다. 어디 회사에 다니는. 무슨 일을 하는. 어디에 사는. 등등 이렇게 앞에 수식어가 붙은 나를 소개했을 뿐이다. 프로그래머의 관점으로 보면 속성들이다. 노출된 그냥 나 자체로의 나를 소개하지 못한 것은 왜 일까? 어제 회사에서 연봉협상이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이고 다가오는 한 해를 맞이하는 자리다. 연봉은 나에게 또 다른 Hidden 속성이 될 것이다. 겉으로 들어나지 않지만 나 스스로를 값매김 하는...하지만 연봉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혹은 가졌다고 믿는 그런 사람이다. 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존엄을 가진 한.철.승 이다. ^^ 그냥 내가 내 이름을 불러주며 (부끄럽지만) 격려해주고 싶어서.. 더보기
아주 이상한 언론 한쪽은 기사를 내지 않고 있고 또 다른 한쪽은 기사를 내지 않는 언론을 대상으로 기사를 내고 있다. [한쪽은 보수언론들...다른 한쪽은 미디어오늘..^^] by Hamed Saber 그것을 보는 1人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뿐이다. 2010,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보수언론이라 불리는 곳에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너무나 진부한 표현이지만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힘있는 자들의 입맛대로만 움직인다. 괘씸한 ...이런 일들을 볼때마다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당장의 하루 하루가 바쁘다 보면 울분을 느끼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진다. 그젠 그런 국민의 소리는 징징 거리는 떼쓰기 쯤으로 간주하는 그들에게 심판을 내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기쁘다 ^^ 혹시나 그대가 00일보 .. 더보기
인브레인 RTD 오랜만에 전체 회식 겸 RTD를 갖었는데 맛난 고기와 멋진 T 셔츠 그리고 좋은 책(인생수업)까지 아주 많이 받아서 배부른(?) 날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