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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리뷰] 세인트 빈센트

프렌차이즈 식당같은 영화

괴짜 노인과 꼬마소년의 우정과 사랑

평소 다니던 프렌차이즈 식당처럼 처음 가는 곳이라도 무슨 메뉴와 분위기 인지 알 수 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랬다. 괴짜 어른과 순수한 어린이 사이에 우정과 성장에 대한 영화다.

어디서 본 듯 한 낯익은 스토리와 감동이 있다.

 

같은 불고기브라더스라도 맛과 분위기는 제각각이다

영화의 결과를 알면서도 보게 만드는 건 과정속에 색다름이나 반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빈센트에게는 의외의 순정이 남아 있음이 유일한 반전이다.



흔한 별점주기로 평가한다면 3개 반의 별을 받아야 마땅하다
연기와 주제와 배역이 너무나 평범하여 더 줄 수도 깎을 수도 없다. 

나오미 왓츠가 나온다는 걸 모르고 봤는데 굳이 왜 그 배역을 했나 하는 의문이 든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많이 필요하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풍족한 이들에 대한 영화다.

빈센트는 겉은 고약한 영감탱이였지만 내면은 순애보를 간직한 청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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